반기문, 아우슈비츠 방문… 11월 18일 유엔 사무총장으론 처음

입력 2013-11-13 18:23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역대 사무총장으로는 처음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방문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반 총장이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유엔의 대량학살 방지를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오는 18일 아우슈비츠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우슈비츠는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의 만행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