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日 퇴폐업소 향응 의혹 종편 보도 강력 대응”
입력 2013-11-13 18:06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3일 자신에 대해 일본 성인 퇴폐업소 향응 수수 의혹을 제기한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해명자료를 통해 “보도에서 언급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는 제보자로 언급된 관광공사 용역업체 관계자 이모씨가 공사와의 협력 사업이 중단되자 허위사실을 일방적으로 제보한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방의 폭로에 의존해 민감한 내용을 보도하는 것은 개인과 기관의 명예를 크게 훼손하는 것으로 강력 대응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강섭 관광전문기자 ks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