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필리핀 ‘눈물’ 닦아주세요

입력 2013-11-13 18:50 수정 2013-11-13 22:09

필리핀이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큰 슬픔과 비탄에 잠겨 있습니다. 지난 8일 필리핀 레이테주를 강타한 하이옌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43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타클로반 등 레이테주의 주요 도시들은 강풍과 해일로 파괴됐고 사람들은 식량과 물을 구하지 못해 약탈까지 하는 등 생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는 ‘우는 자와 함께 울라’(롬12:15)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한국교회와 함께 필리핀 돕기에 나섭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교회필리핀재해구호연합과 국제구호기구 굿피플이 동참합니다. 굿피플은 20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13일 현지로 보냈습니다.

필리핀은 6·25전쟁 때 파병해 대한민국을 지켜준 우리의 친구이자 이웃입니다. 이웃이 고난당했을 때 돕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고난당한 이웃을 돕는 선한 사마리아 운동에 한국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성금은 한국교회필리핀재해구호연합 또는 굿피플의 모금계좌로 보내주시거나 ARS 전화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필리핀재해구호연합(02-747-1225)

-모금계좌 : 기업은행 022-088591-01-032, 예금주 : 한국교회필리 핀재해구호연합

◇굿피플인터내셔널(02-783-2291)

-모금계좌 : 국민은행 562737-04-000670, 농협 367-17-005038, 우 리은행 085-496656-13-001, 예금주(사)굿피플인터내셔널

-ARS 후원전화 : 060-700-1544(한 통화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