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복지시설 찾아 환경사랑 연극 공연

입력 2013-11-13 17:42 수정 2013-11-13 22:49


한화그룹은 12일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미래의 특명, 지구를 지켜라’를 공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와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운영해 온 저소득층 아동 대상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사진) 활동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직접 대본과 소품, 분장 등을 준비해 공연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다. 한화는 2009년부터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음악, 미술, 무용, 사진, 연극, 공예, 디자인 등 9가지 장르의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현재 한화 사업장 63곳에서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복지기관 아동 1200여명을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별로 보조강사 및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노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