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생고 왕중왕전 결승 진출
입력 2013-11-13 17:22
전주영생고가 2013 대교눈높이 전국 고교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 68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영생고는 12일 경남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2골을 넣은 김신의 맹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팀 부산부경고를 3대0으로 꺾었다. 영생고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경고를 꺾고 올라온 포철공고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영생고는 창단 2년만인 2011년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진주고를 4대1로 물리치고 우승한데 이어 올해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하면서 고교축구 최강자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