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12월 10일 허브콘서트 연다

입력 2013-11-13 00:21

[쿠키 사회]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30분 인천중구문화회관 2층 공연장에서 재능기부와 함께하는 ‘제5회 HERB CONCERT’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장애인 및 가족 등 500명을 초대해 현악앙상블 ‘담음’, 해오름오케스트라, 밸리댄스, 마임, 클래식 기타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팀들은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운동’의 촉발시킬 예정이다.

공연팀 ‘해오름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연주자의 꿈을 가진 장애·비장애인 20명으로 구성돼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의 악기를 연주한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복지관에 모여 합주 연습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우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허브콘서트를 계기로 지역사회 각종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jgwelfare.or.kr 또는 복지관(032-880-2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