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재팬위크 성황 일본문화 한자리에서 만나
입력 2013-11-12 20:09
[쿠키 사회] 인천대는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 내 복지회관 및 광장에서 ‘2013 인천 JAPAN WEEK’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과 한국 내 지역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인천대, 주한일본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이 공동 주최했으며,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벳쇼 코로(別所浩郞) 주대한민국일본국 특명전권대사의 일한 관계에 관한 특별강연, 일본의 각종 퍼포먼스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자랑하는 3인조 뮤직퍼포먼스팀 프리코로하우스와 다이도게 퍼포머 Hi2의 뮤직 & 퍼포먼스 라이브, 일본의 전통예능 교겐(狂言)워크숍 & 공연, 일본국비유학, JET(국제교류원) 프로그램, 워킹홀리데이, 일본기업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일본의 전통예술과 세시풍속, 음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JAPAN WEEK 행사는 1988년 한일 정상회담에서 지역간 교류 촉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선언을 채택하면서 활성화에 합의한 것으로 1998년 광주를 시작으로 2012년 강릉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