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진천 용몽리 농요’ 보존 전수관 건립

입력 2013-11-12 19:04

충북 진천군은 12일 충북도 무형문화재 11호 ‘진천 용몽리 농요’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할 전수관이 건립됐다고 밝혔다.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2172㎡에 지어진 전수관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로, 2층은 농요전수실과 사무실로 사용한다. 용몽리 농요는 풍년을 기원하는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등으로 구성됐다. 2003년 충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뒤 2000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문화관광부장관상과 2005년 충북민속예술경연대회 대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