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NS드라마 활용 젊은층과 소통
입력 2013-11-12 18:16 수정 2013-11-12 22:42
삼성그룹이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즌5까지 진행하고 있는 ‘열정樂(락)서 콘서트’에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드라마를 방영한다.
삼성그룹은 취업난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을 위로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SNS 드라마 ‘무한동력’을 12일부터 내보냈다. 삼성그룹이 SNS 드라마를 만들기는 처음이다.
주호민 작가가 그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총 6부작 드라마로 만든 것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에 방영된다. 드라마는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하는 주인공 장선재, 수십년째 무한동력 기관 개발에 매달리는 하숙집 주인아저씨 이야기를 축으로 꿈·열정을 추구하는 청춘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