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延大 기숙사 기증식
입력 2013-11-11 18:48
부영그룹은 11일 서울 연희동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학생기숙사 우정원(宇庭園) 신축 기증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중근(사진)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를 따 명명한 이 기숙사는 연면적 6600㎡에 지하 2층∼지상 5층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기숙사 169실, 학습실 등으로 조성된다. 연세대는 우정원 건립으로 기숙사 수용률이 높아져 지방 학생들의 주거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이 회장과 김석수 연세대 재단이사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