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도,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공개 초빙 外

입력 2013-11-11 18:26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공개 초빙

전남도는 산하 출연기관인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를 공개 초빙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 계약직으로 보수는 임용 대상자의 능력과 경력, 타 출연기관장 연봉 수준을 감안해 재단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응시 자격은 지역 및 연령 제한이 없으며 행정과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복지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면 된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를 갖고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을 실시해 임용 후보자를 결정, 내년 1월 임용할 예정이다.

전남도, 은퇴도시 상담센터 문 열어

전남도는 지난 8일 도 은퇴도시담당관실 내에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은퇴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은퇴도시 상담센터는 투자유치 활동과 투자정보 제공, 현지답사 안내, 행정절차 및 기반시설 등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홍삼수 은퇴도시담당관을 중심으로 2개 팀 7명으로 구성했다. 은퇴도시 조성 사업 및 입주·분양에 대한 관련 사항은 ‘은퇴도시 상담센터’(061-286-7820∼7821)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역 일대 대형 빗물저장소 설치키로

전북 김제시가 대형 빗물저장소를 만들어 침수피해를 막기로 했다.

김제시는 시·도비 70억원에 소방방재청 지원비 70억원을 합쳐 상습 침수지역인 김제역 일대에 대형 빗물저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빗물저장소는 2만4900t을 담을 수 있어 폭우가 내려도 상당 양을 흡수할 수 있다. 저장소 위에는 공원과 주차장 등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내년 5월 착공해 2015년 완공할 방침이다. 김제역 일대는 저지대인데다 배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주택과 상가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보고 있다.

목포 ‘사랑의 밥차’ 어르신들에게 인기

전남 목포시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목포시 복지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사랑의 밥차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혼자 사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무료배식을 하고 있다. 무료배식은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 야외주차장에서 하는 고정식과 7개 권역별로 나눈 이동식으로 구분해 각각 실시 중이다. 그동안 24회 운영된 사랑의 밥차에서는 9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점심 등을 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흥 ‘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마무리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발전차액지원 제도, REC(공급인정서)가격 등 정부정책의 잦은 변화로 지연됐던 ‘거금 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12월 준공식을 목표로 경관조성 및 재해예방 관련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거금에너지테마파크는 민자 680억원을 들여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에 위치한 폐석산 55만8810㎡부지에 국내최대 규모인 25㎿ 태양광발전소와 부대시설을 함께 조성했다. 이 사업장이 20년 후 고흥군에 기부채납 될 경우 매년 약 100억원의 군 세입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