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낙동강에코센터 ‘겨울철새 맞이’ 행사 外
입력 2013-11-11 18:21
낙동강에코센터 ‘겨울철새 맞이’ 행사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16∼24일 ‘겨울 철새맞이’ 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를 찾아오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낙동강 하구의 아름다움과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을숙도, 아미산 전망대 등에서 진행되고, 프로그램은 탐조·체험 프로그램, 특별전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을숙도 남단과 명지 탐조대에서는 ‘고니 찾아 떠나는 버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부산시청 광장서 14일 ‘청렴 마켓’ 운영
부산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청렴 마켓’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렴 마켓은 청렴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터로 산복도로, 낙후지역, 마을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노동력과 물품을 교환하고 거래하는 장터를 말한다. 청렴 마켓에는 청렴 부스와 배너가 설치되고 착한 마을 품앗이 사업, 산복도로 관광 투어, 산복도로 원스톱 의료지원사업 등 청렴 사업 선호도 조사와 ‘나도 청렴 한마디’ 코너 운영, 청렴 홍보 전단과 홍보기념품 배부, 청렴 음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울산 ‘스팀 하이웨이’ 구축사업 완료
기업간 잉여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스팀 하이웨이’가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스팀 하이웨이는 울산 남구 용연동 소재 SK케미칼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잉여 스팀을 SK에너지(남구 고사동)에 공급할 수 있도록 6.2㎞구간에 스팀 배관망을 구축한 사업이다. SK케미칼에서 시간당 최대 100t의 스팀을 SK에너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스팀 하이웨이 구간에 분기점 5개를 만들어 인근 기업이 생산과정에서 남는 스팀을 필요한 기업이 사용할 수 있다. 경제적 효과가 연간 180억원이고 화석연료를 연간 4900만t 줄일 수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노벨상 수상자 강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오는 13일 DGIST 본부동 대강당에서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합격생을 위해 노벨상 수상자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에는 199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해럴드 크로토 플로리다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며, ‘과학과 사회 그리고 교육’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크로토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과학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과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융복합적인 측면에 대해 강의한다.
고3 학생 대상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대구시소비생활센터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대구지원과 함께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덕 상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고3 학생 대상 특수거래분야 소비자 피해예방법’을 교육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 대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대구지역 고교 31곳 고3 학생 1만19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소비자교육 강사 및 ‘1372’ 상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교육을 마쳤으며, 일선 학교에 고3 학생을 위한 소비자정보 안내서 1만1000부를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