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RFID 방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

입력 2013-11-10 23:43

경기도 수원시는 내년 1월부터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RFID(무선주파수 인식) 방식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RFID 개별종량제는 배출량에 관계없이 동일 요금을 부과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자저울을 이용, 배출량을 자동 계측해 무게 단위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다. 시는 개별종량제가 시행되면 음식물 쓰레기양의 20%에 해당하는 연간 약 1만1800t이 줄어 10억여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이달 중 구별 주민설명회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