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2차 특집-경기대학교] 1차와 복수지원 가능…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어
입력 2013-11-10 18:56
경기대학교 수시 2차 모집은 11∼13일 실시된다. 수시 1차 모집과 2차 모집간 복수지원이 가능해 수시 1차에서 다른 전형에 이미 지원한 학생이더라도 2차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 2차 모집은 수원캠퍼스와 서울캠퍼스 모두에서 일반학생(적성고사)전형을 통해 446명, 자기추천자전형을 통해 110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40∼6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30%)와 적성고사(7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수시 1차 일반학생 전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수능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적성고사는 언어·수리능력을 측정하는데 영역별 40문항씩을 1시간 동안 풀게 된다. 기출문제는 경기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
자기추천자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실시된다.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심층면접 성적을 50%씩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 평가는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참고한다. 활동보고서에는 전공과 관련한 활동 및 경험 등을 요약해 제출하면 된다. 2단계 심층면접은 자기추천 발표면접이다. 고교시절 체험활동과 실적 인정 분야 등을 기초로 자기를 추천하는 것이다. 발표에 대해 면접위원이 추가로 제시하는 질문에 답하면 된다.
김현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