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2차 특집-수원대학교] 일반전형 인문사회-자연계열 교차 지원도 가능
입력 2013-11-10 18:56
수원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 2차에서 일반학생(적성) 전형 525명, 체육특기자 전형 13명 등 538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1∼15일이다. 적성고사 전형은 23∼24일, 특기자 면접고사는 23일 시행할 예정이다.
적성고사는 언어능력 40문항, 수리능력 40문항 등 80문항을 60분 내에 풀도록 출제된다.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교과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일반학생(적성) 전형은 적성고사 50%, 학생부 50% 비율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반영되지 않는다.
수원대는 3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수도권 유수의 명문사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IT·예술·공학 분야를 특성화하고 장기종합발전계획으로 경쟁력 갖춘 명문대 도약을 준비 중이다. 수원대는 이공대학 종합연구동과 경상대학 콤플렉스를 신축할 예정이다. 이공계 분야에 투자를 꺼리는 최근 추세와 달리 가장 앞선 교육시설과 환경을 제공해 우리나라 미래를 선도해갈 이공계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수원대는 공학교육 모델 창안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첨단과학기술연구원에 설치된 전자부품소재 기술혁신센터 청정실은 시제품 양산도 가능해 재학생이 취업 후 곧바로 근무 현장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영림 입학관리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