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희 이노션 대표 등 14명 ‘한국광고대회’ 포상
입력 2013-11-08 18:16 수정 2013-11-08 20:56
한 해 광고계를 총결산하는 ‘2013 한국광고대회’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 주최로 1000여명의 광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선 안건희 이노션월드와이드 대표(동탑산업훈장)와 이시혁 SK플래닛 전무(산업훈장)를 비롯해 14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고, ‘Be Smart, More Creative’를 주제로 기념콘퍼런스가 진행됐다.
또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 7개 부문 44개 수상작과 우수 광고모델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은 △디자인: 야생생물관리협회 ‘테이프 포 와일드라이프’(이노션월드와이드) △영상: 현대자동차 쏘나타 ‘빗방울’(이노션월드와이드) △옥외: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제일기획) △온라인: 대한항공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HS애드) △인쇄: LG전자 ‘스타일러 없었으면 짜증 좀 났을 거다’(HS애드) △통합미디어: 코웨이 ‘물성장프로젝트’(제일기획) △프로모션: 현대자동차 쏘나타 브랜드필름 ‘터처블 뮤직시트’(이노션월드와이드) 등이다. 광고모델상은 KT 올레 올아이피 광고에서 경쾌한 CM송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에게 돌아갔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