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美업체 그루폰에 재매각
입력 2013-11-08 18:05
국내 대표적 소셜커머스(SNS를 통한 전자상거래) 업체 중 하나인 티켓몬스터(티몬)가 세계 1위 소셜커머스 기업인 미국 그루폰에 재매각됐다.
이로써 티몬은 2011년 미국계 소셜커머스인 리빙소셜에 매각된 지 2년 만에 다시 미국계 업체에 팔리게 됐다. 글로벌 1위 업체에 매감됨에 따라 쿠팡, 위메프, 티몬 등 3강 구도를 이루며 급성장해온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에 지각변동이 생길지 주목된다. 티몬은 8일 그루폰이 2억6000만 달러(2760억원)에 자사를 인수합병(M&A)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