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기일에 놀라운 선물”… 유은성·김정화 부부 2세 가져
입력 2013-11-08 15:08
CCM가수 유은성과 배우 김정화가 2세 소식을 알렸다.
유은성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0월31일은 제 장모님, 그러니까 정화 씨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일 년이 되는 기일이었다”며 “기일이 다가올수록 정화씨가 너무 슬퍼하거나 외로워하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머님 돌아가신 첫 기일에다 미국에서 기일을 맞아야 했어서요. 그런데 하나님이 저희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셨답니다. 어머님 돌아가신 지 일 년이 되는 그 달에 제 아내 뱃속에 새 생명을 주셨거든요. 정화 씨가 너무 슬퍼할까 봐 하늘에 계신 어머님이 하나님께 귀띔하셨는지 슬픔이 변해 기쁨이 될 정말 커다란 은혜를 주셨답니다”고 덧붙였다.
유은성은 “저희가 내년에는 아빠 엄마가 되네요. 아이 생긴 기념으로 지금은 칸쿤으로 여행 와있습니다. 여러분 저희 여러분들께 축하와 축복받고 싶어요”라며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모습 등 여러 장의 여행 사진을 올렸다.
유은성 김정화 부부는 지난 8월 서울 동숭동 동숭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