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승마힐링센터, '책의 수도 인천' 선정기념 힐링캠프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3-11-08 14:03

[쿠키 사회] 2015년 책의 수도 인천 선정기념 힐링캠프에 지역사회 각계인사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8일 KRA인천승마힐링센터에 따르면 6일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선정기념 힐링캠프가 열린 인천청소년수련관에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기독교계 원로 인사인 최성규 목사, 인천시교육청 권상순 장학사,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김종현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KRA인천승마힐링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 이 행사는 서울우유와 북토비 전자도서관 등 관련 업체에서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는 인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책, 인터넷 그리고 나’ 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생각과 주장을 글을 통해 마음껏 펼쳤다. 행사를 통해 인터넷 전자책의 활용방법을 배우는 등 전자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위해 노력한 인천남동초등학교, 만성중학교, 논현중학교에는 특별상으로 각 학교에 서울우유와 북토비가 협찬한 북토비 전자도서관 시스템이 구축됐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특강에서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선정을 계기로 마음의 양식인 책을 읽으면서 교우간의 원활한 소통 등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KRA인천승마힐링에서는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승마시연을 비롯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했다. 이웅종 교수의 반려동물을 통한 공감힐링 특강도 눈길을 끌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