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용 태블릿 삼성전자 ‘탭3 키즈’ 출시

입력 2013-11-07 17:39 수정 2013-11-07 23:04


삼성전자가 유아·어린이용 태블릿 ‘갤럭시 탭3 키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탭3 키즈에는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글로벌 인기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있다. 1500여개의 프리미엄 학습 콘텐츠와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키즈월드’, 어린이에게 최적화된 앱을 모아놓은 ‘키즈스토어’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부모와 자녀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시간, 앱, 마켓 접속을 제어하는 ‘부모 모드’를 지원한다. 갤럭시 탭3 키즈는 와이파이 전용으로 7인치 디스플레이에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 4.1 운영체제, 1.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38만9000원이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