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합동 위령제 개최

입력 2013-11-07 13:52

[쿠키 사회] 울산국민보도연맹희생자 유족회는 7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제6회 울산국민보도연맹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위령제에는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희생자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국민보도연맹 사건은 1950년 8월 군경이 보도연맹 소속 민간인 870여명을 울주군 온양읍 등지에서 집단 총살한 것으로 2007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의해 진실이 규명됐다. 울산국민보도연맹희생자 유족회는 2008년부터 매년 추모식을 열고 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