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적외선 렌즈 연구소, 담양에 개소
입력 2013-11-07 13:23
[쿠키 사회] 전남 담양군은 국내에서 가장 큰 적외선 렌즈 연구소가 무정면에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가 투자유치에 성공한 적외선 렌즈 전문회사 ㈜소모홀딩스엔테크놀러지 부설 연구소가 본격 연구개발 업무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연구소가 주로 개발하는 적외선 렌즈는 전자파를 이용해 눈으로 물체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탐지 식별을 가능케 하는 광학 렌즈의 일종이다. 현재 소모홀딩스엔테크놀러지 담양공장에는 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68년 창업한 소모그룹은 현재 14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