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새마을부녀회 안심이 순찰대’ 발족
입력 2013-11-07 13:22
[쿠키 사회] 광주경찰청과 광주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 부녀 안심이 순찰대’가 발족됐다고 7일 밝혔다.
순찰대는 방범순찰 조끼와 모자 손전등을 착용·휴대하고 4~5명씩 조를 이뤄 동네 순찰임무를 맡게 된다. 주된 순찰지역은 원룸촌와 공원 등 성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순찰대는 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관들과 함께 소년소녀가장 등에 대한 지원활동도 벌이게 된다. 경찰은 전체 부녀회원 9700여명 중 고령을 제외한 5000여명이 순찰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