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의 응원 받는 문재인 의원
입력 2013-11-06 17:24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과 관련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6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모여 있던 지지자들과 인사하며 검찰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문 의원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NLL을 확실하게 지켰다”라고 강조하며 “이 사건의 본질은 참여정부가 국정원에 남겨 놓은 국가기밀기록을 국정원과 여당이 불법적으로 빼돌리고 내용을 왜곡해서 대통령선거에 악용한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구성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