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지방어항에 안전사고 시설물 설치

입력 2013-11-06 14:36

[쿠키 사회] 제주도는 차량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지방어항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1억8600만원을 들여 제주시 화북항 등 6개항에 안전시설물 설치공사를 실시한다. 제주시 화북항의 경우 목재 안전난간을 세우며, 안전차막이 시설 74곳을 설치한다. 하귀항에는 타이어 방충재 10곳과 목재 안전난간이 갖춰진다.

또 서귀포시 표선항에는 파제벽(월파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방시설)24m가 조성된다. 안덕면 사계항에는 이동식 볼라드(차량진입용 억제 말뚝)2곳, 안전차막이 시설 17곳이 마련된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