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원짜리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윈’ 출시

입력 2013-11-05 17:58 수정 2013-11-05 22:49


삼성전자가 핵심 기능을 지원하면서 가격을 낮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윈은 4.6인치 화면에 1.4㎓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여러 단말기끼리 연결해 음악과 이미지를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S 번역기’, 고화질 DMB를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 DMB’ 등의 기능이 담겨 있다. 갤럭시 윈은 세라믹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5만원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만의 혁신적인 기능을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갤럭시 윈은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