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교육청, 7일 조부모 연수

입력 2013-11-05 15:25

[쿠키 사회]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조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7일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300여명의 조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맞벌이로 인한 육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아이를 맡아 기르는 역할이 아닌 육아 조력자로서의 조부모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마련됐다.

이날 고신대 김성수 총장이 강사로 나서 조부모의 정신적 건강, 양육방식에 따른 갈등 등을 아우르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조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순임 교육장은 “이번 연수 외에 시간과 접근성 등의 문제로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연수’를 연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