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건설기술교육원 6일 개소

입력 2013-11-05 15:31

[쿠키 사회] 부산시는 북구 덕천동에 국고보조금 등 100억원을 투입한 부산건설기술교육원을 완공하고 내년부터 본격 교육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부산건설기술교육원은 2008년 국토교통부의 권역별 건설기능인력 양성기관 확충 계획에 따라 부산 유치가 확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건축시공, 실내건축시공, 건축환경설비, 특수용접 등 4개 과정의 교육을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과정별 수강인원은 2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 교육생에게는 월 30여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과 취업 등을 알선한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