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더 파드 식스 커피’ “고급 파드 머신 커피를 가정에서∼ ”
입력 2013-11-04 17:05
남양유업이 커피 머신 시장에 진출하며 ‘프렌치카페 더 파드 식스(the POD six)커피’를 출시했다.
파드 커피는 천연 펄프 소재의 파드에 분쇄한 원두커피를 담은 것이다.
남양유업에서 생산하고 유통하는 프렌치카페 더 파드 식스 커피는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영국 황실에서 자주 즐기는 킬리만자로산 원두로 만든 킬리만자로블렌드, 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의 원두를 블렌딩해 만든 모카블렌드, 콜롬비아 최고 등급 원두인 수프리모를 100% 사용한 수프리모 100,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원두를 사용한 만델링블렌드, 아프리카 1500m 이상 고원에서 자라는 최고 등급 커피를 사용한 AA 블렌드, 코스타리카 따라주 커피를 사용한 따라주블렌드 등이다.
필립스가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는 ‘더 파드 식스 커피 머신’은 생우유를 추가해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푸치노 셀렉트까지 총 4종으로 마일드 브류잉 시스템(Mild Brewing System)을 적용했다.
브랜드명은 최고의 커피 맛을 내기 위한 6가지 장점에서 비롯됐다. △커피전문가(Q-grader)와 함께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블렌딩 개발 △신선함을 보장하는 100% 국내 로스팅 △100% 명품 아라비카 원두 사용 △저산소 로스팅 공법으로 커피의 산패를 막아 깊고 풍부한 맛을 오래 유지 △두 원산지별 최적의 로스팅 포인트를 찾아 로스팅 후 블렌딩하는 BAR(Blending After Roasting) 공법 △최고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영하 196도의 액체 질소를 사용하는 저온 그라인딩 공법 및 질소 충전법이 바로 그것이다.
남양유업 프렌치카페더파드식스 개발 담당 신선교 팀장은 “프렌치카페 더 파드 식스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머신 커피에 비해 조용하고 부드럽다’, ‘추출 후 커피 위의 크레마(거품)가 풍부해 부드럽고 진한 커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성을 확신했다. 한편 파드 커피는 1박스(15개입)에 7500원으로 개당 500원이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