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피플, 다문화가정 자녀 학비지원에 힘보태
입력 2013-11-04 16:39
[쿠키 사회] 서울시는 국제구호재단 ‘굿 피플’이 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워하는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 학비지원을 위해 서울복지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청에서 지난 1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충열 시 복지정책관, 안정복 굿 피플 회장, 임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정책관은 “NGO 단체들의 나눔 확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안 회장은 “올해 희망나눔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산돼 다문화가정 시민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들은 120 다산콜센터나 시 ‘희망온돌’ 홈페이지 (ondol.welfare.seoul.kr)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