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11월부터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제 운영

입력 2013-11-04 16:32

[쿠키 사회] 서울 강서구는 동 주민센터에서 이달부터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구 관내에서는 1m 미만 선풍기, 정수기 등 40여개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리기 위해서는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고 수수료를 내야 했다. 구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거나 무단 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구민들의 금전적 부담은 덜고, 재활용률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단, 휴대전화 등 부피가 작은 폐가전제품은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배출해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