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8일 개막
입력 2013-11-04 15:10
[쿠키 사회]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를 오는 8일 개막한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될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한 장소에 압축해 놓아 크리스마스의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터널 조명 형태의 ‘에버 밀키 웨이’는 8m 높이에 12만개 LED 전구 등 수십 만개의 조명 불빛이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640m 규모로 이어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진행되고 레이저와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 인 더 스카이’도 15일부터 매일 밤 펼쳐진다.
이밖에 동물가족동산에서는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 펭귄 10여 마리가 캐럴에 맞춰 ‘산타 펭귄 퍼레이드’를 펼친다.
한편 에버랜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99일간 990만개의 조명불빛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진행한다.
용인=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