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광안리앞 해상 요트위서 ‘굿샷!’ 이벤트
입력 2013-11-04 14:58
[쿠키 사회] 바다에서 요트를 타고 해수욕장 백사장으로 샷을 날리는 이색 이벤트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은 8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대회 전날인 7일 기념 이벤트로 이 같은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 선수는 2004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최나연(26·세계랭킹 6위)과 지난해 대회 우승자 양제윤(21) 등 4~5명이다.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인조잔디와 홀컵, 깃대 등의 임시그린이 설치된다. 요트와 임시그린까지의 거리는 150m 정도가 될 전망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