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 유스호스텔 건립
입력 2013-11-04 12:41
[쿠키 사회] ‘심청의 고장’ 전남 곡성군이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부족한 숙박시설 제공을 위해 기차마을 내에 19억원을 투입해 유스호스텔을 건립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곡성 유스호스텔은 객실수 31실로 총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벌써부터 각종 단체 등에서 이용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군은 유스호스텔이 건립되면 당일 코스여행에 머무는 관광객을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