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세무서 신설 가시화

입력 2013-11-04 11:05

[쿠키 사회] 광주지역 상공인들의 숙원사업인 광산세무서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4일 국정감사를 통해 김덕중 국세청장으로부터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광산세무서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광산구 지역에는 수완·신창·첨단 등 신도심 개발로 인구가 급증한데다 공단 등이 밀집해 세무서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광산구를 관할하는 서광주세무서의 납세인원은 다른 곳의 2배가 넘는 76만6000명에 이른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