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농식품박람회 6일 개막… 22개국 260개 단체·기업 참가

입력 2013-11-03 19:00 수정 2013-11-03 23:15

경남 진주시는 6∼10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제3회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농업, 생명 그리고 과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올해부터 식품·가공분야가 추가돼 다양한 농식품 관련 전시 및 체험행사로 이뤄진다. 박람회에는 22개국 260개 농식품 관련 기관단체와 업체들이 참가한다. 첨단농기계 산업관·농축산과 임업관·토종 종자관·가공식품과 R&D관·해외농업 교류와 지자체 홍보관·판매관·체험관 등 7개 테마별 전시장에 60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

바이오·농약·융복합산업, 작물재배·가공·가공식품 등 11개 분야에 걸쳐 전시행사가 마련된다. 박람회 기간에는 지난달 25일 개막한 진주 국화전시회를 비롯해 제3회 토종농산물 종자박람회, 제15회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도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세계 30개국에서 60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