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북도청 안동 신청사 11월 5일 상량식

입력 2013-11-03 18:59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 건설 중인 경북도청 신 청사 상량식이 5일 열린다.

상량식은 신축하는 건물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건물 중심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마룻대를 올리는 건축 제례다. 전통의례 방식으로 치러지는 상량식은 상량 고유제, 도민 1만3000여명의 이름, 해당 시·군 명칭 등을 새긴 ‘희망기와’ 올리기 순으로 진행한다. 앞서 경북도는 지역 번영을 소원하고 소통을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기와 만인소’라는 명칭으로 신 청사 지붕 기와에 이름을 남길 주민들을 공개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