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덕수궁의 가을
입력 2013-11-03 18:07 수정 2013-11-03 22:23
서울 서소문 서울시의회 별관 옥상에서 3일 내려다본 덕수궁이 곱게 물든 단풍에 둘러싸여 있다. 덕수궁 정전인 중화문(중앙 뒤쪽)과 그 정문인 중화전(앞쪽), 그 왼쪽으로 대한제국 시절 고종 황제의 집무실과 숙소로 쓰인 석조전, 1938년 건립된 근대 건축물인 덕수궁미술관 등이 단풍과 어울려 고즈넉한 자태를 보이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