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성폭력예방 캠페인

입력 2013-11-03 17:51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2월 31일까지 아동 성폭력·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 ‘나영이의 소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배우 설경구씨, 나영이의 주치의 신의진씨, 소설가 소재원씨 등이 참여해 성폭력·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모금, 예방사업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피해 아동의 성장과 재활을 위해서는 가해자 처벌보다 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과 관심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