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인천 연안부두 역무선방파제 시민의 품으로
입력 2013-11-03 14:27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내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인천의 부족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내년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역무선방파제를 개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항만청은 최근 중구청·인천항만공사와 관공선 접안용인 역무선방파제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내년 초까지 시설 보강, 인력 충원 등 관리운영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역무선방파제는 1997년 준공된 610m 길이의 방파제로 연안부두와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입·출항하는 각종 선박을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이지만 항만 관리운영상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