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수도 선정기념… 백일장 겸 힐링캠프, 6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
입력 2013-11-03 12:37
[쿠키 사회] 인천시와 KRA인천승마힐링센터는 3일 초·중생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인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선정기념 힐링캠프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결대학교가 주최하고, KRA인천승마힐링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다. 힐링캠프는 인천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 및 승마시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책, 인터넷 그리고 나’를 주제로 학생들의 글재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사를 거쳐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인천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성산청소년효재단 이사장상, 한국마사회장상, 성결대학교 이사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위해 노력한 우수 학교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진다.
KRA인천승마힐링에서는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승마시연 및 포토타임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의 특강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9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특별무대에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