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獨 오케스트라 악장 임명돼

입력 2013-11-01 18:20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27)씨가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에 임명됐다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1일 밝혔다. 재단이 후원하는 영재 출신인 이씨는 지난달 오디션을 통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단체의 악장으로 입단했다. 서울예고를 나온 이씨는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러시아계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 아나 추마첸코를 사사했다.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