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 학교폭력’ 홍보대사에 여진구
입력 2013-10-31 19:35
서울 관악경찰서는 학교폭력 근절 프로그램 ‘멈춰 학교폭력’ 홍보대사로 배우 여진구(16)군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여군은 관악구 난곡동의 남강고에 재학 중이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보고 싶다’, 영화 ‘화이’ 등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 왔다. 관악서는 여군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 등을 제작해 각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여군은 관악서가 운영 중인 학교폭력 방지 프로그램에 참여, 초·중학생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정부경 기자 vic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