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양구서 11월 3∼5일 전국 체조대회 열려 外

입력 2013-10-31 21:48

양구서 3∼5일 전국 체조대회 열려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체조대회 및 2013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가 3∼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 여자부는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첫날은 남자단체와 개인경기, 4일은 여자단체와 개인경기, 5일은 남·여 종목별 결승경기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마평정수장 21일 연수화사업 준공식

강원도 삼척시가 오는 21일 마평정수장 연수화사업 준공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석회 성분이 없는 맑은 수돗물을 공급키 위해 2011년부터 229억원을 투입, 마평정수장에 하루 2만t의 물을 여과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설치했다.

이 정수장에는 나노필터 여과막이 설치돼 물속의 석회 성분을 모두 걸러내게 된다. 정수된 물은 21일부터 도계·원덕읍과 미로면 일부 지역을 제외한 삼척지역 1만9000가구 4만2000여명에게 공급된다.

대전 오정농수산물시장 현대화 준공식

대전시는 31일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동문주차장서 염홍철 시장, 곽영교 시의회 의장,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1987년 개장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3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롭게 단장됐다. 노후건물(2만5451㎡)을 단계별로 철거하고 지상 2·3층의 입체화된 현대식 건물(연면적 3만2399㎡)로 탈바꿈했다.

유성 궁동 로데오거리 보행환경 개선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는 대전 유성구 궁동 로데오거리와 주변 도로의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유성구는 안전행정부의 ‘2014년 보행환경개선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대 인근 궁동 로데오거리 등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5년 말 완공된다. 궁동 근린공원 일대 200m 구간을 산책로를 겸비한 보행자 전용도로로 조성하고, 로데오거리 인근 630m 구간을 보행자 중심 도로로 만들게 된다.

괴산∼세종 자전거 길 10일 개통

충북 괴산군에서 세종시까지 이어지는 오천(五川·5개 하천) 자전거길(100㎞)이 완공돼 다음 달 10일 개통된다.

충북도는 오천 자전거길 청주∼새종 구간(27㎞)이 이미 개통된 데 이어 괴산∼청주 구간(73㎞)도 조성이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오천 자전거길 개통으로 수도권의 남한강과 영남권의 낙동강 자전거길이 연결됐다. 오천 자전거길은 괴산을 흐르는 쌍천·달천·성황천과 증평에서 청원으로 흐르는 보강천, 청원에서 청주를 지나 세종으로 이어지는 미호천을 따라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