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시, 행정심판제도에 ‘주심제’ 도입 外
입력 2013-10-31 18:44
울산시, 행정심판제도에 ‘주심제’ 도입
울산시는 31일부터 행정심판제도에 ‘주심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심제는 행정심판 청구사건 중 건축·환경·보건복지 분야 등 중요 사건에 대해 매회 1∼2건 정도는 주심(主審) 위원을 선정해 직접 현장 확인과 정확한 법리 적용 여부 등을 심리 당일 참석 위원들과 심리를 거쳐 의결하는 것을 말한다.
심의·의결 건수가 많은 경우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주심 사건에 대해 주심위원의 심도 있는 검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심제는 현재 16개 시·도 중 9개 시·도(울산시 포함)가 도입, 시행 중이다.
전국 산악자전거 랠리 3일 백양산서
부산시는 ‘제5회 다이내믹 부산 전국 산악자전거 랠리’를 3일 백양산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마니아 등 1000여명이 참가 예정인 이번 대회는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가 주최하고 부산사랑 범시민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며 부산시 교육청이 후원한다. 랠리는 초보자 등 일반 참가자를 위한 25㎞ 코스와 산악자전거 마니아층을 위한 35㎞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교통문화연수원은 자전거 학교를 개설해 초·중학생과 시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이론과 실습,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인규)은 오는 8일 전국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부산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지원하는 센터는 장애인의 신체적 운동능력을 평가·측정한 뒤 운전교육 등 면허취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면허취득 시 특수제작 차량이 필요한 1∼3급 중증장애인으로 학과, 기능, 도로주행시험의 교육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전화상담 후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 접수하면 된다.
동해안발전추진단 공식 출범
경북도는 미래 바다시대에 대비한 동해안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동해안발전추진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과 단위의 동해안발전기획단을 국 단위로 승격, 확대하는 동해안발전추진단 설치계획안이 지난 24일 경북도의회 제26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날부터 공포·시행했다. 추진단은 그동안 준비해 온 해양물류, 관광·에너지, 해양자원개발, 첨단과학 R&D 사업 등을 담당한다.
모슬포항 일원서 7∼10일 방어축제
제13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7∼10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방어축제 인기 프로그램인 ‘방어 맨손으로 잡기’와 ‘황금열쇠 방어를 잡아라’‘ 선상 방어 낚시 체험’ ‘어시장 방어경매’, 방어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전국 팔도 특산물 판매, 향토음식점, 사진촬영장 등이 운영된다. 대정읍의 역사와 문화·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투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8∼10일까지 어린이·청소년 페스티벌,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40여개 팀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