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군수실 운영 기장군, 3년 연속 ‘생산성 대상’ 수상

입력 2013-10-31 15:49

[쿠키 사회] ‘야간군수실’을 운영하는 부산 기장군이 3년 연속 대한민국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수상, 비결에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장군은 안전행정부·광역시도·한국생산성 본부 공동 주최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3년 연속 최우수상 및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초단체의 3년 연속 수상은 기장군이 유일하다.

군은 365일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하는 ‘야간군수실’ 운영과 ‘주민 맞춤형 교육지원’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오규석 군수는 “생산성의 또 다른 이름이 창조경제”라며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행정으로 영예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