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괴산 자전거길 11월 10일 개통

입력 2013-10-31 14:32

[쿠키 사회] 충북 괴산군에서 세종시를 잇는 오천(五川·5개 하천) 자전거 길이 다음 달 10일 개통된다.

충북도는 총 100㎞의 오천 자전거 길이 이미 조성된 구간 27㎞(청주∼세종)과 73㎞(괴산∼청주) 구간 조성이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오천 자전거길 개통으로 수도권의 남한강과 영남권의 낙동강 자전거 길이 연결됐다. 오천 자전거 길은 괴산을 흐르는 쌍천·달천·성황천과 증평에서 청원으로 흐르는 보강천, 청원에서 청주를 지나 세종으로 이어지는 미호천을 따라 조성됐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