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11월 21일 마평정수장 준공

입력 2013-10-31 14:09

[쿠키 사회] 강원도 삼척시가 다음달 21일 마평정수장 연수화사업 준공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석회 성분이 없는 맑은 수돗물을 공급키 위해 2011년부터 229억원을 투입, 마평정수장에 하루 2만t의 물을 여과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설치했다. 이 정수장에는 나노필터 여과막이 설치돼 물속의 석회 성분을 모두 걸러내게 된다. 정수된 물은 21일부터 도계·원덕읍과 미로면 일부 지역을 제외한 삼척지역 1만9000가구 4만2000여명의 시민에게 공급된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