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궁동 로데오거리 획기적 개선
입력 2013-10-31 11:04
[쿠키 사회]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는 대전 유성구 궁동 로데오거리와 주변 도로의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유성구는 안전행정부의 ‘2014년 보행환경개선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대 인근 궁동 로데오거리 등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5년 말 완공된다. 궁동 근린공원 일대 200m 구간을 산책로를 겸비한 보행자 전용도로로 조성하고, 로데오거리 인근 630m 구간을 보행자 중심 도로로 만들게 된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