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당선자 인터뷰] 박명재 “약자 배려·상생동행 정치 실현할 것”

입력 2013-10-31 00:46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30일 실시된 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압승한 새누리당 박명재 당선자는 “유권자들과 한 약속을 하나씩 실천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당선자는 “국회의원은 절대 혼자서 잘할 수 없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질책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 ‘좋은 정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가산업단지 ‘블루밸리’를 첨단부품소재단지로 육성해 21세기 신 성장동력으로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현장을 챙기는 현장중심 정치,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 해결하는 민생우선 정치, 노인·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약자배려 정치, 공정한 사회와 시장을 실현하는 상생동행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66) △중동고·연세대 △대통령 행정비서관 △경북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장관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